xlwings와 openpyxl (엑셀 관련 2개의 라이브러리)

양이 많고 가독성이 떨어지는 엑셀 data를 매일, 매주, 매월 간격으로 분석하고 리포팅해야 할 일이 생겼다.

어쩌다 보니 팀 내 리더이면서 나이도 가장 많은 사람이.



'파이썬을 다룰 줄 알아서'가 이유였다. 독학 시작한지 고작 두 달 정도인데.



인터넷 자료를 찾아보다 적합해 보이는 두 개의 라이브러리, xlwings와 openpyxl을 확인하고

약 한달 간 사용한 간단한 소감은,



[xlwings]

엑셀 화면을 호출하고, 프로그램이 실행되어 변화하는 모습을 눈으로 직접 볼 수 있는 '매직'을 경험할 수 있다.

[openpyxl]

엑셀 고유 기능의 상당부분을 파이썬으로 시행하여, 엑셀 프로그램 없이, 엑셀 화일을 만들 수 있다.



물론 한 달 정도 직접 이것저것 찾아보면서, 업무하면서 알게된 부분이라, 이게 정답이지만은 않을 것이다.

대개의 작업은 두가지 모두 사용하지만, 사실 openpyxl 한가지만 써도 거의 다 된다.

다만, 엑셀에 xlwings를 add-in으로 설치하고, VBA와 연동하면 엑셀에서 python을 호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,

아직 시도조차 해보지 못하고 있다. VBA를 모른다.